핑거스타일 입문곡 추천 : 아주 개인적인 추천 곡

기타를 치시는 분들 중에서 핑거스타일에 빠져서 들어온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서 아주 개인적인 핑거스타일 입문곡을 추천합니다!

 

 

 

1. 황혼 / 코타로 오시오(Kotaro Oshio)

만인의 만년 입문곡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곡은 입문곡이 아니라 입문하게 만드는 곡(?)이다 라는 이야기들도 많죠. 완벽하게 완주하기가 쉽지 않지만, 바로 지금부터 천천히 외워서 그냥 늘 연습하는 곡으로 만들어 두면 나중에 수준 높은 연주까지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제가 친 황혼 연습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rYg2VQg2MU 

 

 

역시 더 다듬어야 하겠죠? 

만약 황혼을 다 쳤다면

그럼 메이저 버전도 연습해보세요 :) 

 

 

황혼 메이저 버전 연습 영상

https://youtube.com/shorts/gaisWtBt5Rk?feature=share 

 

 

2. Wind Song (윈드송) / 코타로 오시오 (Kotaro Oshio)

다른 곡보다는 비교적 쉬운 핑거스타일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 코타로 오시오의 곡이고, 코타로 씨의 핑거스타일 곡은 너무나 많죠, 아마 기타 치는 사람들이라면 여러 번 연습할 수밖에 없는 좋은 곡들이 많아서 계속해서 소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완곡한 영상, 다음에 더 부드럽게 치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46R-DoYo8k 

 

 

3. True / Martin Taylor

True도 유명하고 또 너무 좋은 곡이라 개인적으로는 True를 연습하면서 위로가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들 커버를 들었을 때, Martin Taylor 씨의 True 말고는 이상하게 끌리지는 않는 느낌이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네요. 오래 전에 완곡했으나 세월이 지나며 잊어버린.... 이 곡 역시 완주 해야 할 목록에 추가되어 있습니다 허허 ㅋㅋ

 

https://youtube.com/shorts/YQW_BCclpHc?feature=share 

 

4. 인생의 회전목마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너무 유명한 곡! 

역시 곡이 엄청 길지 않아서, 조금만 연습하면 완주 가능합니다! 

(라고 말하고 본인도 완주 안 함) 

 

인생의 회전목마 연습 영상

https://youtu.be/fL49F1qAd4o

 

조만간 완주할 예정입니다!

 

 

5. Isn't she lovely - Stevie wonder

 

역시 둠칫 둠칫하는 박자감 있는 노래를 연습하면 더 신나죠

그런 의미에서 isn't she lovely도 마스터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하지만 저도 삼분의 이만 외워버리는 바람에 이 곡도 아직 완곡을 하지 못했습니다...

isn't she lovely도 완곡 목표 리스트에 추가....!

 

isn't she lovely 연습 영상

https://youtu.be/hSHmgaNac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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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즘 꽂힌 곡 중에 하나는 Don't know why / Norah Jones 핑거스타일 버전입니다.

 

Don't know why 기타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GK1QurF8fWs 

 

이런 느낌으로 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연습해야 할 곡이 정말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기타 입문곡으로 Kotaro Oshio의 Red Shoes Dance도 있고아주 쉬운 곡으로는 Falling Slowly 같은 곡들도 있죠~! 

 

 

아직 핑거스타일 수준까지 오지 못했다면 코드 스트로크 연주 연습을 먼저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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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곡도 입문곡이지만 비슷한 레벨이라면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곡을 고르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황혼으로 입문하기는 했지만 조금 치다가 발견한 Laurence Juber 의 All of me 라는 곡에 꽂혔는데요

늘 나중에 언젠가 쳐야지 쳐야지 했던 곡을 결국 정말 칠 수 있는 날이 오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물론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은 곡이지만 그래도 가능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악기를 취미로 하나 칠 줄 아는 게 제 인생에서 얼마나 큰 의미인가 싶은 순간들이 종종 있습니다. 

여러 분들도 꾸준하게 연습해서 좋아하는 곡 마스터 하시기를 바랍니다!